정령의 날개에서 가장 수가 적은(사실 불9 물7 빛8 이긴합니다...) 물의정령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사실 저는 무슨 게임을 할 때 타입을 고르라고 하면 항상 물이나 얼음 타입을 꼭 했어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조용히 흘러가다가 범람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무서워지는 여튼 그렇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물에 들어가는 건 또 겁나게 싫어해요 ㅎㅎ.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하듯 물 속성을 선택하면 처음 나의 존재는 물뿌리게 수준일지라도 나중에는 상대를 완전 얼려버리는 존재가되니까 물 속성의 매력이란 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 셈이죠. 그럼 물의정령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첫째로는 가오리의 정령 레이입니다.​

 
레이 1성

뒤에 저 커다란 방울이 가오리인가요? 그리고 왜케 속이 비치는 옷을 입고

있는거니??

레이 2성

점점 어두워지는 걸로 보아 심해로 내려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레이3성

아무리봐도 심해야... 검정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레이입니다.

레이4성

심해에서 노는게 재미없었는지 수면 밖으로 놀러나왔네요. 아니면 지구안의

지구? 또는 심해 밑에 새로운 공간일지도...

레이 5성

해가질때까지 저러고 있던 레이입니다... 심심하면 오빠가 놀아줄께...

레이 각성
 

가오리의 정령 레이입니다.

게임 출시부터 끝날때까지 심해에서만 놀고있는 레이입니다. 수면 밖으로 나올 때도 사람들눈에 안

보일 떄만 잠깐 올라온다고 하죠. 레이는 리메이크까지 강행했지만 심해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레이의 성능은 그냥 답이없어요. 장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각성 구슬도 무적도 아니고 대형 레이아님 대형 가오리가 나와서 물을 뿜는데 공격속도도 느리고 전체 범위도 아닌 그냥 부채꼴 모양에서 물줄기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방식인데 그 때만 미사일을 막아줍니다. 딜도 넘 약하구요. 레이야 심히해서 놀지말고 수면밖에서 노는 그날까지 기다릴께...(서버종료하지마!!)


고고한 나비의 정령 마리


마리 1성

예쁜 꽃 위에 예쁜 나비 한마리가 졸고있습니다.

마리 2성

마리는 어떤 나비에서 따왔을지 궁금하네요.

마리 3성

흑발 마리도 귀엽네요 .그나저나 언제까지 졸고 있을꺼니?

마리 4성

드디어 눈을 뜬 마리입니다. 엄청난 미인? 미접? 아름다운 나비입니다.

마리 5성

사람들이 안 볼 때 나비들은 마리처럼 저렇게 이쁘게 변한답니다. 우리가 못 볼 뿐이에요...

마리 각성

고고한 나비의 정령 마리입니다.
마리는 물정령중에서 한 때 원 투를 달리던 강력한 정령이였습니다. 마리의 장점이라면 엄청난 지속딜에 있습니다. 나비가 나와서 나비를 계속 소환합니다. 스타로 생각하면 캐리어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잘 안쓰는 엠블럼이지만 빙결효과가 톡톡해서 서리여왕이랑도 잘 맞고 몹들이 느려지기 때문에 나름 안정성도 있습니다. 물 구슬을 먹을때마다 마리의 계속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화면을 완전 푸른나비로 꽉 찰 수도 있어요. 마리의 전성기때는 마리vs엘리켓 물정령은 이 2정령으로 나뉜적이있었고 누가 더 낫냐는 갑론을박이 엄청났었죠. 에피1은 엘리켓이 낫고 에피2는 마리가 낫고 보스전에서는 엘리켓이 낫고 그래서 엘리켓이(마리의 폰 렉유발 심함) 더 낫다니 머니 했지만 결국 사람들은 마리 쓸 사람은 마리쓰고 엘리켓 쓸 사람은 엘리켓을 썼습니다(마리vs엘리켓의 결론은 엘리켓에서 알려드립니다). 마리가 몰락하게 된 이유들은 물속성을 포함시키는 듀얼정령들과 각성 공격패턴이 아모르와 같은 무적도 안되고 딜도 아모르보다 낫지만 그저 그런 패턴이라 마리는 숲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보글 보글 거품의 요정 버블

 

버블 1성

개인적으로 버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고 나름 귀여운 이미지로 게임 시작 할

때 키워볼까 했던 버블입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고인캐릭이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키우는 편인데 버블은 제 게임패턴마저 바꿔버린 최약캐중 하나였습니다.


버블 2성


버블 3성

굉장히 상쾌해지는 일러스트네요.

버블 4성

우리 버블이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고맙다 버블아 ㅜㅜ.. 그런데 저 물방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버블 5성

빨간색 물방울이라 먼가 섬뜻하지만 사실 여기에 숨겨진 의미가있습니다.

거품이라는 것이 때로는 정화의 의미라고 할까요? 씻겨내는 그런게 있잖아요?

지금 보시는 빨간색 물방울은 버블표 특수세제입니다.(지어내는거아님)

버블 각성

보글보글 거품의 요정(얜 왜 정령이 아니지) 버블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버블은 진짜 약한 정령 꼽으라면 버블이 빠질수 없죠. 버블은 나름 유도성 공격에 물 구슬 먹을 때마다 상쾌한 소리가 나서 인기도 있을 법 했지만 그야말로 물방울 딜입니다. 너무 약해서 쓸 수 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초창기 시절에 인기있던 엠블럼인 서리파편 또한 써먹기 글렀었구요. 각성 구슬은 무적판정과 전체공격이라는 꽤나 좋은 공격입니다만 흠... 기본기가 부족한자는 금방 무너지죠. 사실 버블 각성도 데미지가 썐편도 아니라서 ㅜㅜ 마음에 또 만나면 꼭 버블 너를 키워줄께!


얼음 검의 정령 설란​


설란 1성

아마 정령의 날개 몸매 TOP OF TOP일 듯 싶습니다. 동양 체형의 몸매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몸매의 소유 정령입니다.

설란 2성

초록색은 별로인 것같네요.

설란 3성

얼음 검의 정령은 번개로 내리치게 할 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설란 가슴 왼편에

마리 모양의 나비가 있네요? 제가 다시 보다가 설란 설명에 나비 모양이 설란

가슴에 있는 이유를 설명을 안햇네요. 설란의 이름의 란자가 꽃을 의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나비가 꽃 위에 앉아있는 샘이죠. 설란은 이름

그대로 꽃인 것입니다.

설란 4성

얼음보다는 점 점 번개가 더?? 정령의 날개는 진화할 수록 정령들의

노출도가 심해지네요. 긴 양말으 벗고 상의를 좀 더...본인이 슴부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청렴결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울들을 주렁 주렁달았네요.

설란 5성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설란입니다.

설란 각성

얼음 검의 정령 설란입니다.

사실 설란에 대해 이야기 할게 좀 많아요. 일단 성능보다는 다른 이야기부터 해보죠. 설란의 경우       아마 雪(눈 설)에 란일 텐대 이 란짜가 어마무시하게 의미가 많아요. 난초할 떄 란을 쓰게되면 청초한 아름다움 혹은 청렴이라는 뜻이되고 爛 빛나다 란을 쓰게 되면 눈에서 빛난다 이런 의미 번개와 얼음빛만돠고 그런 의미도 되겠고 鑾 방울 란을 쓰게되면 눈방울 게다가 설란 일러스트를 잘 보시면 방울이 겁나많아요. 그 의미도 아마 부여한 것같고 설란 일러스트 보시면 파란색으로 된 것들이 은방울 꽃입니다. 은방울 꽃 꽃말은 섬세함, 틀림없이 행복해짐, 희망, 순애 등입니다. 제 착각일 수도 있으나 설란의 이미지만 봐도 굉장히 섬세한 성격으로 보이며 칼의 관리상태나 옷 맵시 또한 잘 드러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추운지방에서 저렇게 칼들고 있는 여자들은 사랑에 관심1도 없다가 한번 빠지면 순애로 바뀌는 경우가 많죠. 란에 모란 꽃 란을 쓰면 그 꽃말이 부귀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설란의 눈매를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불의 정령에서 설랑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설란이 가지고 있는 방울들을 설랑도 가지고 있어요. 설랑의 郞 사내 랑이라고 해서 눈에 남자 이런 뜻도 되겠고 狼 이리 랑 즉 눈에 늑대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설랑은 희한하게 불의 정령인데도 불구하고 추운지방의 눈으로 덮힌 배경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설랑과 설란이 최소 친.인척 관계이며 최대 가족 오누이 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란의 옷을 잘 보시면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설란의 왕자의 품격과 행복한 결혼은 설랑과의 의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고 설란은 은방울 꽃의 꽃말 처럼 순애, 희망 그리고 틀림없는 행복=결혼을 의미하지 않나 싶어요. 여기서 텐그리를 보고(2017-01-20) 다시 재해석을 해볼까합니다. 제가 당시 무슨 음란마귀가 씌였는지 ㄱㅊ의 가능성을 봤었는데 그거에 텐그린 일러스트를 합쳐서 설란과 설랑이 몽골의 배경을 따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일본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북방민족이라는 것을 겨울의 배경을 본다면 조금 다르겠죠. (그런데 몽골민족이 ㄱㅊ이 심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 때 왜 그런 생각을 했냐하면 설란의 꽃말에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 이걸 설랑=왕자=행복한 결혼= 그런데 둘은 오누이 이런 생각을 그 떄 했었죠. 블로그 초보(사실 그게 아니여도 제 블로그는 제 맘대로 글 끄적이고 기억을 남기는 것이  주 목적) 그 긴 글을 다 지우고 다시 머 좀 쓰려니까 헷갈리네요. 여튼 설란, 설랑, 텐그린은 같은 배경에 있는 이야기가 있음이 틀림 없습니다.

다른 해석 중 설랑이  불의 속성인데 왜 얼음마을에 있냐하면 원래 다른 곳에 살았는데 얼음마을에 초특급 미녀 설란이 있다는 소릴 듣고 늑대의 유혹을 시전하러 갔다가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다던지 그런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겠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할게요 너무 길어졌어요 ㅜㅜ.


설란의 성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설란 역시 시작부터 얼음마을에서 나올 생각 조차 안한 여자입니다    칼만들었지 연약한 여자였어요... 제 기억으로는 설란이 아마 2번의 변신을 거쳤을 겁니다. 처음 패치때는 패치되도 아무도 안 썼고 2번째부터 쓴 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마법석 변경이랑 맞물리면서 말이죠. 설란의 깡딜은 어마무시합니다 .사실 제가 무슨 이유인지 설란이 고인일때도 제가 주력으로 키운 물의 정령이었는데 나중에 버프를 받고 큰 혜택을 받기도 했었죠 설란은 물 정령중에서 폭딜의 1인자입니다. 엘리켓도 따지고보면 폭딜보다도 약간의 지속딜에 가깝지만 설란은 진짜 얼음칼날 슈슈슉 순간 폭딜은 정말 보장합니다. 설란은 2번째 패치.(이 시점은 이미 마리VS엘리켓을 지난 시점임) 이후 갑작스레 물정령에서 초강자로 등극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설란을 많이썼구요 설란은 각성이 나오고도 꿀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설란의 각성기는 무적기는 없는대신에 각성공격이 설란의 마법석 특수효과를 발동시켜서 즉 칼날이 들이 박으면 거기서 또 다시 들이박는 엄청난 화력을 뿜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피1에서는 어짜피 애들이 다 한방이라 설란처럼 한방에 쓱 없애는 캐릭들일수록 점수를 더 먹었기 때문에 설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되었죠. 설란이 장기 집권하기에는 정날이 너무 망해가고있었어요. 정날에서는 초월정령이라는 것을 내놓았고 초월정령에게 자리를 내줍니다. 물론 듀얼에게도 살짝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여전히 설란은 쌥니다. 


가시를 품은 가오리 정령 스팅레이


스팅레이 1성

잔뜩 물고리를 바구니에 담고 호루라기로 가오리들을 대리고 어디론가 가고있는

스팅레이입니다. 다들 신나보이는데 두번쨰 가오리는 먼가 기분이 다운되 보입니다.

스팅레이 2성

해가 지고 있지만 계속 걷습니다.

스팅레이 3성

맨 땅에 갑자기 바다가 생길 것같은 기분은 머죠?

스팅레이 4성

물 만난 가오리입니다~ 파도 타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네요. 스팅레이는 여전히

호루라기를 불면서 가오리를 조련? 하나 봅니다.

스팅레이 5성

다리 채색이 먼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냥 맨살로 냅두시지....

스팅레이 각성

가시를 품은 가오리의 정령 스팅레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신캐릭 1호가 바로 스팅레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팅레이는 출시부터 인기폭발이었고 당시 물정령으로 짧게나마 여왕놀이하던 퀸오아(퀸오브아이스)를 밀어내고 진정 물정령 여왕으로 군림합니다. 스팅레이 이후 물정령 업데이트도 딱히 되지 않았고 스팅레이의 폭딜도 어마무시했기 때문에 스팅레이는 물정령에서 최강자 장기집권을 합니다. 최강자 자리를 지킨 시간이 어쩌면 가장 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스팅레이의 장점으로는 구슬먹고 난 뒤 딜레이가 없이 즉발로 나간다는 점과 연타형이지만 폭딜을 자랑하는 정령입니다. 사실 첫 신규캐라 나중에 나온 정령들과 비교하면 한 없이 성능이 나쁘지만 처음 나왔을 때의 시점을 생각하면 분명이 스팅레이는 엄청났죠. 스팅레이는 나중에 엘리켓의 재발견과 마리의 등장으로 여왕자리를 내주고 가오리들과 고기잡이하러 떠납니다. 각성 또한 무적기도 아니고 딜도 그닥 안쌥니다. 그런데 각성기가 나름 재밌어요 ㅋㅋ 대형 가오리(레이아님!!!)가 나와서 위에 설명처럼 초고속 발사를합니다.


떠돌이 고양이의 정령 엘리켓


엘리켓 1성

엘리켓도 귀엽고 옆에 고양이들도 귀엽네요. 그런데 다들 어딜 저렇게

넋 놓고 보고 있는 걸까요?

엘리켓 2성

예전에는 엘리켓 헤어핀이 보스 골드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조금은

다르네요. 일러스트를 자세히보니 목돌이도하고 주머니에 손 넣고 있고

에어컨or히터 실외기 옆에 있는거보니 밖에는 춥나봅니다.

 눈이 내리는 것 같기도하고요.

엘리켓 3성

하염없이 한 곳만 바라보는 엘리켓입니다.

엘리켓 4성

비행기 위인걸까요? 아니면 진짜 날라다니는 걸까요? 검은 고양이가 참치캔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스니다. 물론 엘리켓도 귀엽습니다.

엘리켓 5성

자체 발광이 된다는 것은 낫닝겐? (아재라 구식 표현을 또 써봤습니다.)

엘리켓 각성

떠돌이 고양이의 정령 엘리켓

엘리켓의 대사만 봐도 성격 나옵니다... 엘리켓은 영어단어 alley cat에서 따온 것인데 사실 발음은 엘리켓보다는 알리켓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 영국식 영어배워서 엘리켓보다는 당연히 아알리켓이 더 맞습니다만 미국식도 알리켓에 더 가까워요. 참 고양이라는게 그래요. 도둑고양이라는 표현은 익숙하지만 도둑개는 어색하죠. 떠돌이개는 익숙하지만 떠돌이 고양이는 어색합니다. 둘다 그 뜻은 비슷한데 말이죠. 동양이나 서양이나 고양이의 행동은 매우 은밀하고 신비스러워서 정상적이지 못한 이미지인 도둑이 더 어울리고 개는 사람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그리고 금기시되는 도둑질보다는 떠돌이라는 이미지가 더 맞게 보이는 것이겠죠. 엘리켓의 성능은 초창기 시절 퀸오브아이스가 여왕이던 시절에도 엘리켓 쓰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답니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 엘리켓을 안 썼을까요? 엠블럼에 서리파편을 못 썼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은 당연히 엘리켓은 고인이겠구나 싶었겠지요. 그래서 과금러들은 엘리켓보다 퀸오아를 키우는 것을 주력으로 했고 엘리켓은 의외로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들이 썼다고 보는게 맞을꺼에요. 그러다가 엘리켓도 한번의 버프를 받던가 그럴껍니다. 이후 엘리켓은 마리와 함께 쌍두마차 물정령의 원, 투가 됩니다. 아까 제가 마리vs엘리켓의 결과를 엘리켓 설명 때 알려드린다고 했죠? 결국 승자는 엘리켓이 되었습니다. 마리나 엘리켓이나 다들 많이 사용했지만 최강자들(1위에서 한 10위정도) 물정령으로는 대다수가 엘리켓이었거든요. 그리고 엘리켓은 각성이 나온 이후도 계속 쓰였습니다. 각성 업데이트는 단일 속성부터 업데이트되고 그 다음 듀얼각성 업데이트가 나왔거든요. 각성 엘리켓은 딜도 나름 쌘편이고 전체 판정애다가 무적기까지 가지고있어 구슬을 싹쓸이하고 다시 딜을 퍼부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각성 엘리켓은 화면 반이상이 고양이가 티어나와서 긁어버리는데 에피소드 2에서 덩치큰 몹이 대쉬해서 때릴 때가 있는데 그떄 엘리켓 각성 구슬먹으면 그냥 한방에 갑니다. 고양이 히트 판정이 무리에서 하나가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그 고양이들이 긁는데서 나온다고 보심됩니다... 엘리켓 역시 지금도 무쟈게 쌘 정령임에는 틀림이없으나 초월정령에의해 자리를 내준듯합니다.

엘리켓의 재밌는 점은 도둑고양이답게 마법석중에서 도둑고양이 특수능력을 맞춰주면 일정 확률로 고양이가 긁을 때 골드나 보석을 떨굽니다. 아마 저 참치캔도 훔쳐온 것들이겠죠? 다시보니 참치캔이 아니라 저거 cat food네요.


물 속성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정령은 얼음여왕의 정령 퀸 오브 아이스입니다. 


퀸 오브 아이스 1성

옷은 참 따뜻하게 입은 것같은데 주변은 생각보다 안 추워보입니다.

저 복장은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등 무쟈게 추운지방에서 입는 옷 양식이죠.

퀸 오브 아이스 2성

자체발광이 되는 것으로 보아 퀸 오브 아이스도 상당한 미인네요.

퀸 오브 아이스 3성

이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니 저도 뭔가 깊은 사색에 빠지게됩니다. 고요한 느낌

퀸 오브 아이스 4성

시간이 흘러 퀸오브아이스는 나이가 들었네요. 그래도 외모는 여전히 미인~

퀸 오브 아이스 5성

얼음 여왕답게 왕관도 얼음으로 되어있네요. 주변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원래 겉으로 꽁꽁 얼어붙은 여자들이 마음은 아주 따뜻하답니다.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요~

퀸 오브 아이스 각성

얼음여왕의 정령 퀸 오브 아이스입니다. ※퀸오아(퀸오브아이스)

퀸오아는 완전 초창기에 여왕이었습니다. 스팅레이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퀸오아는 많은 사람이

물 속성 주력 정령으로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서리파편을 쓸 수 있었고 그냥 먼가 가장 쌔보였습니다.

물정령 시리즈 중에서 특히 각성 구슬말고 일반 강화 구슬을 먹었을 때 큰 눈송이가 나가서 빙빙빙빙

눈을 뿌려댑니다. 꽤나 쌔요. 그 느낌은 마치 디아블로2 소서리스의 프로즌 오브를 연상케합니다.

딱 거기까지. 스팅레이가 나온 이후로는 아무도 안썼지요. 퀸오아의 각성은 다른정령과 달리 독특한 패턴인데 아이스 토네이도가 여러개 소환되서 공격합니다. 재미는 있지만 역시나 약합니다.


물의정령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은 빛의 정령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원래 정령의 날개의 아이콘은 엘리였지만 리니아가 나오면서 리니아가 메인히로인?이 되버렸죠. 후에 다시 엘리로 아이콘이 바뀌었는데 오늘 삭제하고 다시 까니까 리니아가 되버렸네요.

그럼 켜볼까요?


정령의날개 메인 히로인인 엘리입니다. 엘리는 기본캐릭터로 게임 설치만 하면 할 수 있는 캐릭이죠.

엘리는 클릭시 대사 ->순서는 랜덤이고 화내는 건 계속 클릭해대면 저럽니다.

1. 별거 있겠어? 어... 있으면 어떻하지?

2. 이제 나도 어엿한 정령의 날개라구!

3. (하품) 어제도 추가시험 때문에 한 숨도 못잤어

4. 빨리 좀 가자!,

5.변태도 아니고 그만 좀 처다봐!

6. 그만 조옴 에휴... 내가 잘 못했어.

7. 티앤나 처럼 예쁜 가??? 아 아니 날개가 부러워.

8.이번엔 낙제 하지 않을꺼야~

9. 에너콘 승차감 완전 별로야 엉덩이 아프단 말이야

10. 레이븐 같은 박쥐 날개는 죽어도 갖기 싫어!

11. 으~~ 왜이렇게 나른하지

코스튬 고를 때마다 대사를 하는데 뭐 크게 바뀌는 건 없어요. 어어?? 내 에너콘 어디로갔지? 등등.. 정령의날개에서 리니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4캐릭은 출시 때부터 있던 캐릭들이고 리니아만 나중에 합류했습니다.

엘리의 이야기입니다.

메이드 엘리이고 보조공격으로 엘리켓이 추가로 발사됩니다. 진짜 엘리켓이 나갑니다.

수영복 시리즈로 입히면 메인화면이 바뀝니다.

돌고래 이름이 돌핀인가보네요??

여기 순서는 한복이 먼저 나와있지만 제 기억으로는 산타가 먼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한복은 엘리랑 레이븐만 가지고 있는 코스튬입니다.
레이븐입니다. 정령의날개 카페 운영자 아이디가 GM레이븐입니다.

레이븐 대사입니다

1. 내가 다 알아서 할께 걱정마!

2. 문제없어!

3. 그 정도야 누워서 떡 먹기! 아니 날아서 떡먹기지

4. 날개가 근질 근질하네

5. 지상은 내 체질이 아니야

6. 내가 잘 생긴건 알지만 그만 처다볼래?

7. 나랑 싸우자는 거지?

8. 비행도 하다보면 중독될 만큼 좋아! 왜?? 친구라도 할꺼야?

9. 자 빨리 가자고!

10. 설마 날 못 믿는거야?

11. 아... 엘리가 사고 좀 그만 쳤으면 좋겠어.

선택시 대사: 하늘의 에이스는 나 뿐이야~ 등등

나이는 ? 인데 17살 엘리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20살 이상이라면 흠...





엘리와 레이븐만 있는 한복 코스튬입니다.

 
처음 출시부터 서비스 종료 하는 순간까지 사랑 받을 라이젤 아카데미 선생님 티앤나입니다. 티앤나의 경우는 캐릭터 선택시주는 추가점수가 가장 높은 캐릭이며 골드량 또한 준수해서 많은 유저가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리니아가 나온 후에도 에피소드1에서는 티앤나를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에피소드 1의 경우는 마나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빨리 꺠고 추가 점수가 높은게 더 점수를 잘 번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티앤나의 경우 재밌는 이야기 중 하나는 이름이 티앤나인가 티엔나인가 하는 것이었는데 제 기억에는 인 게임에서는 티앤나인데 게임 접속시 로딩창에서는 티엔나가 뭐뭐뭐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서 혼돈을 유발시켰는데 아마 티앤나가 맞을겁니다.. 저는 티엔나가 이름이 더 이뻐 보이네요.

티앤나 대사입니다.

1. 수업 끝나고 선생님이랑 면담 좀 해야 겠는걸?

2  다 잘 될 꺼에요.

3. 나쁜 정령에게는 제 사랑이 담긴 회초리 뿐이죠.

4. 저 애들 정말 귀엽지 않아요?

5. 시키는 대로 하고 토 달지 마세요!

6. 정말 크고 이쁘죠? ㅎㅎㅎ 제 날개 말이에요.

7. 지금 선생님한테 대드는 건가요?

8.그래요.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니까

9. 정령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10.ㅎㅎㅎ 이제 출발 할까요?

11. 수업시간에 늦겠어요. 빨리 다녀오죠.

전체적인 대사가 ㅎㅎ... 선생님 저 좀 대려가주세요!!


티앤나의 특징으로는 일정 확률로 일반전의 모든 입장권, 입장료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입장료는 먼지 모르겠고 입장권의 경우 예전에는 엘더의 묘지까지만인가 헬모드 까지만인가만 일정 확률 무료였고 이제는 지옥이 중심부까지 무료인가봐요??  티앤나로 티켓이 무료로 발동 되면 처음에 시작 할 때 티켓 모양 효과가 보입니다.  코스튬 선택시 대사: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

은 실패작으로 폭주해버립니다. 금요일에 오늘의 던전을 플레이하면 마법석을 주는데 금요일 오.던 최종 보스가 바로 AS1입니다.



언제봐도 간호사복은 저를 미치게하지만 여기서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수영복 입은 티앤나입니다.

산타 티앤나산타걸? 이랍니다 엘리는 산타인데 뭐죠??
제가 처음으로 현질해서 구입한 AS2 입니다. 리니아가 나 올떄까지 저는 AS2로만 플레이했고 상당한 돈을 벌었습니다?... 그게 현실 돈이었다면 ㅜㅜ

AS2 대사입니다. (AS2에게 말 걸 때 눈 색깔에 따라 감정이 보이곤 합니다. 빨간색은 화남, 노란색은 그냥 하는 소리 평상시 파란색)

1. 충전중입니다.

2. 저도 웃을 수 있어요 하하하, 호호호

3. 안 알랴줌!

4. 저는 강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저는 파괴되지 않아요.

6. AS2는 친환경 안드로이드입니다.

7. 제 몸에 흠집이라도 일어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꺼에요.

8. 자꾸 그러면 신고합니다.

9. AFTER/SERVICE의 약자가 아닙니다.

10.옷에 기름이 묻지 않게 조심히 다뤄주세요.

11. 저도 화날수 있답니다. 야 임마! 나한테 피터지게 맞아볼래?

AS2의 특징은 게임상 골드=돈을 게임 내애서 자석 처름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기본 돈 퍼센트도 높아서 골드 버는데에는 AS2가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정령 구슬 까지 끌어당겼다면 나름 인기가 더 높았을테지만 밸런스 문제로 시끄러웠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없는게 맞는 것 같네요.

AS2 스토리입니다.  사실 모든게 그렇듯 과학으로 만들어졌지만 과학으로 증명 할 수 없는 많은 것을이 세상에는 존재합니다.

제가 현질로 구입한 곰돌이 코스튬입니다. 곰이 귀여운건지 AS2가 귀여운건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저기 빨간색 상어같은 것이 물의정령 사키인가봅니다. 게임 내에서는 사키라는 물의 정령이 없거든요.

산타가 아니라 루돌프입니다. 빨간 코를 안 달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매우 귀여운 친환경 안드로이드 AS2입니다.
엘리의 자리를 뺏고 메인 히로인?이 된 리니아입니다.

리니아 대사입니다.

1. 배울게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해요.

2. 저는 준비됐어요.

3. 가끔 고향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4. 부끄럽지만 카디에 마을을 대표해서 왔어요. 잘 부탁드려요.

5. 내겐 정말 과분한 친구들이에요.

6. 이...이건 바보털이 아녜요. 머리를 정리해도 자꾸 티어나와요.

7. 기대에 부응해야 될텐대...

8. 그만하세요!

9. 정말 계속이러면 매운 맛을 보여줄꺼에요.


리니아는 티앤나보다 점수 획득량이 낮고 AS2보다 골드량이 낮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쪽에 속합니다.

선택시: 정령들도 제 마법을 느낄 수 있어요.

마법사 육성으로 유명한 카디에마을에서 대표로 왔다고 하니 실력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재밌는 사실은 20살인데 배경이 중.고등학교 같은 곳에 있는 걸로봐서 라이젤 아카데미가 결코 지원이 넉넉지는 못 한가봅니다??

리니아가 나름 최강캐가 된 이유는 바로 이 옵션들이에요. 특히 더 천천히 마나감소 때문인데 정령의 날개는 마나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 보스 잡을 때 점수를 더 받습니다. 그리고 지금 처음알았는데 맨 마지막에 보이는 물약은 죽었을 때 부활용으로 쓰는 것인데 저것도 리니아가 쓰면 더 많이 주나보군요 ㄷㄷ

리니아 드레스 코스튬입니다. 다른캐릭들은 잘 모르겠는데 리니아는 드레스코스튬을 입히면 대사가 바뀝니다.

1. 어떄요? 잘 어울려요? 예뻐요?

2. 이제야 정말 마법사처럼 보이나요?

3. 구두때문에 발도 아파요 으이이잉...

4. 으으응 역시 안경이 없으니 너무 어색해요.

5. 마법으로도 저 삐죽나온 머리털은 어쩔수 없네요.

6. 이런 옷은 처음입어봐요.

7. 그런데 언제까지 그렇게 처다볼꺼에요!

8. 자꾸 그러면 불덩이를 날려줄꺼에요!

9. 그렇게 자꾸 처다보면 부끄러워요.


리니아가 한때 인기를 가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발사체가 추가 공격합니다. 저 옵션인데 예를 들면 불정령 구슬을 먹으면 리니아가 불 유도 발사체가 나갑니다. 즉 화상 데미지를 하나 더 추가 시켜주기 때문에 화염폭발을 터뜨릴수가 있었던 것이죠.

수영복 리니아 물에 들어가도 삐죽나온 머리털은 어쩔 수 없나봐요.



리니아도 산타걸이네요~ 산타와 산타걸의 차이는 멀까요? 20세 이하면 산타고 20세 이상이면 산타걸인가요??
 



※코스튬에 대해 살짝 말씀드리면 원래 코스튬에 따라 발사체가 정해져있었고 골드량과 점수도 코스튬에 따라 다 달랐습니다. 나중에 나온 순서대로 성능이 더 좋았죠. 그런데 사람들의 건의사항으로 모든 코스튬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되 가장 좋은 성능에 따라서 쓸 수 있게 됬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발사체 또한 정해서 쓸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면 지금 제 리니아는 발사체가 빙결 발사체이지만 산타 코스튬으로 드레스리니아가 쓰는 속성 유도체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코스튬마다 선택 대사는 같습니당.


여기까지가 메인캐릭터였고 다음은 불의정령편으로 오겠습니다.




 

 

 

2014년 4일에 출시한 비행슈팅과 RPG를 접목시킨 정령의날개가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만 기억에 남기고자 블로그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정령의 날개는 제가 처음산 스마트 폰 게임에서 폰 바꾼 지금까지도 계속 해오던 게임입니다.(물론 잠깐 쉬는 기간도 있음) 기타 사이트에서는 정령의 날개에 대한 기본 정보만 나와있어요. 야사를 중요시 하는 저에겐 그런 장치가 필요하도 생각했고 제 머릿 속에 남아있는 정령의 날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조이시티라는 회사는 워바이블을 개발한 회사로도 유명한데 결국 서비르를 종료했죠. 조이시티는 명작게임을 정말 잘 만들어내었지만 항상 기득권 게임들에게 밀려서 서비스종료를 해버렸죠. 여튼... 제발 차기작 게임에서는 부디 성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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