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국 잉글랜드 윈저성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윈저여행으로 포스팅을 정한 이유는 정한 이유는 바로 에밀리 윈저 때문입니다. 여신의키스의 소개와 프로필 설명및 게임을 통해서 윈저 윈저 보다보니 윈저여행이 생각났거든요. 간단하게 에밀리윈저 소개를 보시고 윈저성으로 가봅시다.
잘모르겠지만 게임내에서 윈저는 왕족의 성씨였나봅니다. 실제로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소책자가 네모난 걸로 자세하게 나와있는게 있었는데 지금 그게없어졌어요... 원래 윈저여행 포스팅을
몇일전에 할라고 제가 꺼내놨는데 ㅜㅜ... 남은거라도 이렇게 올려봅니당.
맨 왼쪽 소책자를 열면 윈저성 이야기가 간략하게 나옵니다.
이날은 제가 아는 일본인 누나랑 같이 여행가는 날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쫌 많아요. 생각해보니 몇살 차이 안나는 것 같기도 하고... 런던에서 윈저로 가는 방법은 패딩턴에서 가는 방법이랑 워털루에서 가는 방법이있는데 패딩턴은 비싸고 워털루는 가격이 좀 싸던가 그렇고 시간은 패딩턴이 좀 빠르고 워털루가 30분인가 좀 더 느리긴해요. 자세한건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다 나올꺼에요. 저는 워털루에서 출발했고 도착역은 Windsor & Eton Riverside station입니다. Paddington에서 출발하시면 Windsor Central Station에 도착합니다. 진짜 어디서 내려도 상관없으니 괜히 어? Central이니까 무조건 패딩턴가야겠네 생각은 버리세요. 차라리 값싼 워털루가 났습니다!!!
티켓팅하는 곳에 가면 이런게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윈저성은 예약을 안하면 밖에서 겁나 기다려야됩니다.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고 그래도 뭐 굳이안해도 기다리다보면 들어갑니다.
티켓팅하고 딱 나오면 성으로 가는 길로 나옵니다.
지도는 이렇습니다. 현재 있는 위치가 입구를 막지나서 Moat Room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그리고 떄에 따라 마지막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윈저성 여행은 그냥 빨리 가시는게 좋습니당.
이런 양식의 건물이 많습니다.
못드가게 막아둠...
날씨도 별로였고... 제가 다른블로그들을 보니까 대부분이 카메라 또는 어플을 좋을 것을 쓰고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좀 쓴 것 같아요. 제가 눈으로 직접본 윈저성이랑 색깔 자체가 다릅니다 ㅋㅋ.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모자라지만 나름 거짓없이 보여드리는 사진들이라 믿으셔도됩니다.
그래도 꼭 가보셔야되는 것은 눈으로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한참다릅니다. 사진과 달라서 실망하더라도 또 머리속에 남는 건 또 다르거든요.
이렇게 배경들 찍어뒀지만 내부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입니다.
근데 차들은 어케 들어왔냐??
생각보다 많은데 ㅡㅡ... 직원들 차인듯합니다.
항상 근위병이든 보초병이든 뭐든... 저 위치는 아무 의미 없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진찍으러고 저렇게 배치해두었습니다. 인형같이 보이는데 절대 인형 아닙니다 ㅋㅋ 신기한건 진짜 미동도 안함. 그러다가 사람들이 사진찍어도되나 안되나 헷갈려하면 눈으로 싸인을 줍니다.
보수의 현장
뭘 찍는 걸까요?
아 참고로 빡치는 것은 저 누나가 헤드셋을 끼고 있죠. 오디오 가이드를 줍니다. 일본어로 그런데 왜 한국어는 없냐고 ㅅㅂ! 아마 저는 영어 오디오 가이드를 받았지만 안들려서(?)가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어서 안들은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저거 고장나거나 잃어버리면 돈 물어야된다고 처음에 설명 들었던 것 같네용.
우중충...
내 마음도 우중충...
근위대일겠죠? 교대를 하러가나봅니다.
이렇게라도 나와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놓칠뻔했습니다.
볼떄마다 느끼지만 버킹검 궁전이나 여기나 영국 근위병들 모자는 방송용 마이크 털로 쌓인거 그게 생각납니다. 저분들 머리에 소리지르면... ㅈㅅ합니다 또 헛된 상상을 해버렸습니다.
저 누나는 저기서 머하지??
날이 쪼금 좋아진 것 같죠??
이런 곳이 있습니당.
옛날에 여기 윈저성은 진짜 멋있었을 것 같네요.
흠... 이거 왜 찍었더라...
잘모르겠지만 아마 저게 이튼대학일꺼에요. 믿지는마세요... 제가 왜 찍은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그런의도로 찍었던 것 같아요.
이게 그 왕이 다니는 길인가... 그래요...
제가 여기서 독사진 한컷 했는데 그것도 없음... 사진도 어디로 다 도망갔는지 애효 ㅜㅜ...
제가 윈저시장부터 윈저성 내려오는 길이랑 기타 여러가지 사진 많이찍었는데 다 없어졌어요!!! 남은건 윈저 안드 이튼 리버사이드역... 윈저시장에서 한인식당을 갔는데 일본인남자랑 자기 사촌여동생이랑 결혼했다고... 너희도 그러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셨는데 예... 저나 그 누나나 서로 연인발전 퍼센티지는0%에 수렴하지만 분명 친했던건 사실... 요즘은 잘지내나 모르겠네요. 그 누나는 유럽남자랑 결혼할려고 무지 노력하던데 잘 안풀려서 서글퍼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결론은 윈저사진과 팜플렛 하나 없어져서 저는 기분이 안좋아졌다는 것이지만 포스팅 하나 또 올려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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