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의 날개에서 가장 수가 적은(사실 불9 물7 빛8 이긴합니다...) 물의정령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사실 저는 무슨 게임을 할 때 타입을 고르라고 하면 항상 물이나 얼음 타입을 꼭 했어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과 같다고 보시면 되요. 조용히 흘러가다가 범람하면 아무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무서워지는 여튼 그렇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물에 들어가는 건 또 겁나게 싫어해요 ㅎㅎ.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하듯 물 속성을 선택하면 처음 나의 존재는 물뿌리게 수준일지라도 나중에는 상대를 완전 얼려버리는 존재가되니까 물 속성의 매력이란 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 셈이죠. 그럼 물의정령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첫째로는 가오리의 정령 레이입니다.​

 
레이 1성

뒤에 저 커다란 방울이 가오리인가요? 그리고 왜케 속이 비치는 옷을 입고

있는거니??

레이 2성

점점 어두워지는 걸로 보아 심해로 내려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레이3성

아무리봐도 심해야... 검정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레이입니다.

레이4성

심해에서 노는게 재미없었는지 수면 밖으로 놀러나왔네요. 아니면 지구안의

지구? 또는 심해 밑에 새로운 공간일지도...

레이 5성

해가질때까지 저러고 있던 레이입니다... 심심하면 오빠가 놀아줄께...

레이 각성
 

가오리의 정령 레이입니다.

게임 출시부터 끝날때까지 심해에서만 놀고있는 레이입니다. 수면 밖으로 나올 때도 사람들눈에 안

보일 떄만 잠깐 올라온다고 하죠. 레이는 리메이크까지 강행했지만 심해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레이의 성능은 그냥 답이없어요. 장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각성 구슬도 무적도 아니고 대형 레이아님 대형 가오리가 나와서 물을 뿜는데 공격속도도 느리고 전체 범위도 아닌 그냥 부채꼴 모양에서 물줄기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방식인데 그 때만 미사일을 막아줍니다. 딜도 넘 약하구요. 레이야 심히해서 놀지말고 수면밖에서 노는 그날까지 기다릴께...(서버종료하지마!!)


고고한 나비의 정령 마리


마리 1성

예쁜 꽃 위에 예쁜 나비 한마리가 졸고있습니다.

마리 2성

마리는 어떤 나비에서 따왔을지 궁금하네요.

마리 3성

흑발 마리도 귀엽네요 .그나저나 언제까지 졸고 있을꺼니?

마리 4성

드디어 눈을 뜬 마리입니다. 엄청난 미인? 미접? 아름다운 나비입니다.

마리 5성

사람들이 안 볼 때 나비들은 마리처럼 저렇게 이쁘게 변한답니다. 우리가 못 볼 뿐이에요...

마리 각성

고고한 나비의 정령 마리입니다.
마리는 물정령중에서 한 때 원 투를 달리던 강력한 정령이였습니다. 마리의 장점이라면 엄청난 지속딜에 있습니다. 나비가 나와서 나비를 계속 소환합니다. 스타로 생각하면 캐리어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잘 안쓰는 엠블럼이지만 빙결효과가 톡톡해서 서리여왕이랑도 잘 맞고 몹들이 느려지기 때문에 나름 안정성도 있습니다. 물 구슬을 먹을때마다 마리의 계속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화면을 완전 푸른나비로 꽉 찰 수도 있어요. 마리의 전성기때는 마리vs엘리켓 물정령은 이 2정령으로 나뉜적이있었고 누가 더 낫냐는 갑론을박이 엄청났었죠. 에피1은 엘리켓이 낫고 에피2는 마리가 낫고 보스전에서는 엘리켓이 낫고 그래서 엘리켓이(마리의 폰 렉유발 심함) 더 낫다니 머니 했지만 결국 사람들은 마리 쓸 사람은 마리쓰고 엘리켓 쓸 사람은 엘리켓을 썼습니다(마리vs엘리켓의 결론은 엘리켓에서 알려드립니다). 마리가 몰락하게 된 이유들은 물속성을 포함시키는 듀얼정령들과 각성 공격패턴이 아모르와 같은 무적도 안되고 딜도 아모르보다 낫지만 그저 그런 패턴이라 마리는 숲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보글 보글 거품의 요정 버블

 

버블 1성

개인적으로 버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고 나름 귀여운 이미지로 게임 시작 할

때 키워볼까 했던 버블입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고인캐릭이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키우는 편인데 버블은 제 게임패턴마저 바꿔버린 최약캐중 하나였습니다.


버블 2성


버블 3성

굉장히 상쾌해지는 일러스트네요.

버블 4성

우리 버블이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고맙다 버블아 ㅜㅜ.. 그런데 저 물방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버블 5성

빨간색 물방울이라 먼가 섬뜻하지만 사실 여기에 숨겨진 의미가있습니다.

거품이라는 것이 때로는 정화의 의미라고 할까요? 씻겨내는 그런게 있잖아요?

지금 보시는 빨간색 물방울은 버블표 특수세제입니다.(지어내는거아님)

버블 각성

보글보글 거품의 요정(얜 왜 정령이 아니지) 버블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버블은 진짜 약한 정령 꼽으라면 버블이 빠질수 없죠. 버블은 나름 유도성 공격에 물 구슬 먹을 때마다 상쾌한 소리가 나서 인기도 있을 법 했지만 그야말로 물방울 딜입니다. 너무 약해서 쓸 수 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초창기 시절에 인기있던 엠블럼인 서리파편 또한 써먹기 글렀었구요. 각성 구슬은 무적판정과 전체공격이라는 꽤나 좋은 공격입니다만 흠... 기본기가 부족한자는 금방 무너지죠. 사실 버블 각성도 데미지가 썐편도 아니라서 ㅜㅜ 마음에 또 만나면 꼭 버블 너를 키워줄께!


얼음 검의 정령 설란​


설란 1성

아마 정령의 날개 몸매 TOP OF TOP일 듯 싶습니다. 동양 체형의 몸매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몸매의 소유 정령입니다.

설란 2성

초록색은 별로인 것같네요.

설란 3성

얼음 검의 정령은 번개로 내리치게 할 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설란 가슴 왼편에

마리 모양의 나비가 있네요? 제가 다시 보다가 설란 설명에 나비 모양이 설란

가슴에 있는 이유를 설명을 안햇네요. 설란의 이름의 란자가 꽃을 의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나비가 꽃 위에 앉아있는 샘이죠. 설란은 이름

그대로 꽃인 것입니다.

설란 4성

얼음보다는 점 점 번개가 더?? 정령의 날개는 진화할 수록 정령들의

노출도가 심해지네요. 긴 양말으 벗고 상의를 좀 더...본인이 슴부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청렴결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울들을 주렁 주렁달았네요.

설란 5성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설란입니다.

설란 각성

얼음 검의 정령 설란입니다.

사실 설란에 대해 이야기 할게 좀 많아요. 일단 성능보다는 다른 이야기부터 해보죠. 설란의 경우       아마 雪(눈 설)에 란일 텐대 이 란짜가 어마무시하게 의미가 많아요. 난초할 떄 란을 쓰게되면 청초한 아름다움 혹은 청렴이라는 뜻이되고 爛 빛나다 란을 쓰게 되면 눈에서 빛난다 이런 의미 번개와 얼음빛만돠고 그런 의미도 되겠고 鑾 방울 란을 쓰게되면 눈방울 게다가 설란 일러스트를 잘 보시면 방울이 겁나많아요. 그 의미도 아마 부여한 것같고 설란 일러스트 보시면 파란색으로 된 것들이 은방울 꽃입니다. 은방울 꽃 꽃말은 섬세함, 틀림없이 행복해짐, 희망, 순애 등입니다. 제 착각일 수도 있으나 설란의 이미지만 봐도 굉장히 섬세한 성격으로 보이며 칼의 관리상태나 옷 맵시 또한 잘 드러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추운지방에서 저렇게 칼들고 있는 여자들은 사랑에 관심1도 없다가 한번 빠지면 순애로 바뀌는 경우가 많죠. 란에 모란 꽃 란을 쓰면 그 꽃말이 부귀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설란의 눈매를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불의 정령에서 설랑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설란이 가지고 있는 방울들을 설랑도 가지고 있어요. 설랑의 郞 사내 랑이라고 해서 눈에 남자 이런 뜻도 되겠고 狼 이리 랑 즉 눈에 늑대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설랑은 희한하게 불의 정령인데도 불구하고 추운지방의 눈으로 덮힌 배경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설랑과 설란이 최소 친.인척 관계이며 최대 가족 오누이 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란의 옷을 잘 보시면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설란의 왕자의 품격과 행복한 결혼은 설랑과의 의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고 설란은 은방울 꽃의 꽃말 처럼 순애, 희망 그리고 틀림없는 행복=결혼을 의미하지 않나 싶어요. 여기서 텐그리를 보고(2017-01-20) 다시 재해석을 해볼까합니다. 제가 당시 무슨 음란마귀가 씌였는지 ㄱㅊ의 가능성을 봤었는데 그거에 텐그린 일러스트를 합쳐서 설란과 설랑이 몽골의 배경을 따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일본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북방민족이라는 것을 겨울의 배경을 본다면 조금 다르겠죠. (그런데 몽골민족이 ㄱㅊ이 심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 때 왜 그런 생각을 했냐하면 설란의 꽃말에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 이걸 설랑=왕자=행복한 결혼= 그런데 둘은 오누이 이런 생각을 그 떄 했었죠. 블로그 초보(사실 그게 아니여도 제 블로그는 제 맘대로 글 끄적이고 기억을 남기는 것이  주 목적) 그 긴 글을 다 지우고 다시 머 좀 쓰려니까 헷갈리네요. 여튼 설란, 설랑, 텐그린은 같은 배경에 있는 이야기가 있음이 틀림 없습니다.

다른 해석 중 설랑이  불의 속성인데 왜 얼음마을에 있냐하면 원래 다른 곳에 살았는데 얼음마을에 초특급 미녀 설란이 있다는 소릴 듣고 늑대의 유혹을 시전하러 갔다가 잃어버린 동생을 찾았다던지 그런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도 있겠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할게요 너무 길어졌어요 ㅜㅜ.


설란의 성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설란 역시 시작부터 얼음마을에서 나올 생각 조차 안한 여자입니다    칼만들었지 연약한 여자였어요... 제 기억으로는 설란이 아마 2번의 변신을 거쳤을 겁니다. 처음 패치때는 패치되도 아무도 안 썼고 2번째부터 쓴 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마법석 변경이랑 맞물리면서 말이죠. 설란의 깡딜은 어마무시합니다 .사실 제가 무슨 이유인지 설란이 고인일때도 제가 주력으로 키운 물의 정령이었는데 나중에 버프를 받고 큰 혜택을 받기도 했었죠 설란은 물 정령중에서 폭딜의 1인자입니다. 엘리켓도 따지고보면 폭딜보다도 약간의 지속딜에 가깝지만 설란은 진짜 얼음칼날 슈슈슉 순간 폭딜은 정말 보장합니다. 설란은 2번째 패치.(이 시점은 이미 마리VS엘리켓을 지난 시점임) 이후 갑작스레 물정령에서 초강자로 등극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설란을 많이썼구요 설란은 각성이 나오고도 꿀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설란의 각성기는 무적기는 없는대신에 각성공격이 설란의 마법석 특수효과를 발동시켜서 즉 칼날이 들이 박으면 거기서 또 다시 들이박는 엄청난 화력을 뿜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피1에서는 어짜피 애들이 다 한방이라 설란처럼 한방에 쓱 없애는 캐릭들일수록 점수를 더 먹었기 때문에 설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되었죠. 설란이 장기 집권하기에는 정날이 너무 망해가고있었어요. 정날에서는 초월정령이라는 것을 내놓았고 초월정령에게 자리를 내줍니다. 물론 듀얼에게도 살짝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여전히 설란은 쌥니다. 


가시를 품은 가오리 정령 스팅레이


스팅레이 1성

잔뜩 물고리를 바구니에 담고 호루라기로 가오리들을 대리고 어디론가 가고있는

스팅레이입니다. 다들 신나보이는데 두번쨰 가오리는 먼가 기분이 다운되 보입니다.

스팅레이 2성

해가 지고 있지만 계속 걷습니다.

스팅레이 3성

맨 땅에 갑자기 바다가 생길 것같은 기분은 머죠?

스팅레이 4성

물 만난 가오리입니다~ 파도 타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네요. 스팅레이는 여전히

호루라기를 불면서 가오리를 조련? 하나 봅니다.

스팅레이 5성

다리 채색이 먼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냥 맨살로 냅두시지....

스팅레이 각성

가시를 품은 가오리의 정령 스팅레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신캐릭 1호가 바로 스팅레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팅레이는 출시부터 인기폭발이었고 당시 물정령으로 짧게나마 여왕놀이하던 퀸오아(퀸오브아이스)를 밀어내고 진정 물정령 여왕으로 군림합니다. 스팅레이 이후 물정령 업데이트도 딱히 되지 않았고 스팅레이의 폭딜도 어마무시했기 때문에 스팅레이는 물정령에서 최강자 장기집권을 합니다. 최강자 자리를 지킨 시간이 어쩌면 가장 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스팅레이의 장점으로는 구슬먹고 난 뒤 딜레이가 없이 즉발로 나간다는 점과 연타형이지만 폭딜을 자랑하는 정령입니다. 사실 첫 신규캐라 나중에 나온 정령들과 비교하면 한 없이 성능이 나쁘지만 처음 나왔을 때의 시점을 생각하면 분명이 스팅레이는 엄청났죠. 스팅레이는 나중에 엘리켓의 재발견과 마리의 등장으로 여왕자리를 내주고 가오리들과 고기잡이하러 떠납니다. 각성 또한 무적기도 아니고 딜도 그닥 안쌥니다. 그런데 각성기가 나름 재밌어요 ㅋㅋ 대형 가오리(레이아님!!!)가 나와서 위에 설명처럼 초고속 발사를합니다.


떠돌이 고양이의 정령 엘리켓


엘리켓 1성

엘리켓도 귀엽고 옆에 고양이들도 귀엽네요. 그런데 다들 어딜 저렇게

넋 놓고 보고 있는 걸까요?

엘리켓 2성

예전에는 엘리켓 헤어핀이 보스 골드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조금은

다르네요. 일러스트를 자세히보니 목돌이도하고 주머니에 손 넣고 있고

에어컨or히터 실외기 옆에 있는거보니 밖에는 춥나봅니다.

 눈이 내리는 것 같기도하고요.

엘리켓 3성

하염없이 한 곳만 바라보는 엘리켓입니다.

엘리켓 4성

비행기 위인걸까요? 아니면 진짜 날라다니는 걸까요? 검은 고양이가 참치캔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스니다. 물론 엘리켓도 귀엽습니다.

엘리켓 5성

자체 발광이 된다는 것은 낫닝겐? (아재라 구식 표현을 또 써봤습니다.)

엘리켓 각성

떠돌이 고양이의 정령 엘리켓

엘리켓의 대사만 봐도 성격 나옵니다... 엘리켓은 영어단어 alley cat에서 따온 것인데 사실 발음은 엘리켓보다는 알리켓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 영국식 영어배워서 엘리켓보다는 당연히 아알리켓이 더 맞습니다만 미국식도 알리켓에 더 가까워요. 참 고양이라는게 그래요. 도둑고양이라는 표현은 익숙하지만 도둑개는 어색하죠. 떠돌이개는 익숙하지만 떠돌이 고양이는 어색합니다. 둘다 그 뜻은 비슷한데 말이죠. 동양이나 서양이나 고양이의 행동은 매우 은밀하고 신비스러워서 정상적이지 못한 이미지인 도둑이 더 어울리고 개는 사람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그리고 금기시되는 도둑질보다는 떠돌이라는 이미지가 더 맞게 보이는 것이겠죠. 엘리켓의 성능은 초창기 시절 퀸오브아이스가 여왕이던 시절에도 엘리켓 쓰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답니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 엘리켓을 안 썼을까요? 엠블럼에 서리파편을 못 썼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은 당연히 엘리켓은 고인이겠구나 싶었겠지요. 그래서 과금러들은 엘리켓보다 퀸오아를 키우는 것을 주력으로 했고 엘리켓은 의외로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들이 썼다고 보는게 맞을꺼에요. 그러다가 엘리켓도 한번의 버프를 받던가 그럴껍니다. 이후 엘리켓은 마리와 함께 쌍두마차 물정령의 원, 투가 됩니다. 아까 제가 마리vs엘리켓의 결과를 엘리켓 설명 때 알려드린다고 했죠? 결국 승자는 엘리켓이 되었습니다. 마리나 엘리켓이나 다들 많이 사용했지만 최강자들(1위에서 한 10위정도) 물정령으로는 대다수가 엘리켓이었거든요. 그리고 엘리켓은 각성이 나온 이후도 계속 쓰였습니다. 각성 업데이트는 단일 속성부터 업데이트되고 그 다음 듀얼각성 업데이트가 나왔거든요. 각성 엘리켓은 딜도 나름 쌘편이고 전체 판정애다가 무적기까지 가지고있어 구슬을 싹쓸이하고 다시 딜을 퍼부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각성 엘리켓은 화면 반이상이 고양이가 티어나와서 긁어버리는데 에피소드 2에서 덩치큰 몹이 대쉬해서 때릴 때가 있는데 그떄 엘리켓 각성 구슬먹으면 그냥 한방에 갑니다. 고양이 히트 판정이 무리에서 하나가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그 고양이들이 긁는데서 나온다고 보심됩니다... 엘리켓 역시 지금도 무쟈게 쌘 정령임에는 틀림이없으나 초월정령에의해 자리를 내준듯합니다.

엘리켓의 재밌는 점은 도둑고양이답게 마법석중에서 도둑고양이 특수능력을 맞춰주면 일정 확률로 고양이가 긁을 때 골드나 보석을 떨굽니다. 아마 저 참치캔도 훔쳐온 것들이겠죠? 다시보니 참치캔이 아니라 저거 cat food네요.


물 속성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정령은 얼음여왕의 정령 퀸 오브 아이스입니다. 


퀸 오브 아이스 1성

옷은 참 따뜻하게 입은 것같은데 주변은 생각보다 안 추워보입니다.

저 복장은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등 무쟈게 추운지방에서 입는 옷 양식이죠.

퀸 오브 아이스 2성

자체발광이 되는 것으로 보아 퀸 오브 아이스도 상당한 미인네요.

퀸 오브 아이스 3성

이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니 저도 뭔가 깊은 사색에 빠지게됩니다. 고요한 느낌

퀸 오브 아이스 4성

시간이 흘러 퀸오브아이스는 나이가 들었네요. 그래도 외모는 여전히 미인~

퀸 오브 아이스 5성

얼음 여왕답게 왕관도 얼음으로 되어있네요. 주변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원래 겉으로 꽁꽁 얼어붙은 여자들이 마음은 아주 따뜻하답니다.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요~

퀸 오브 아이스 각성

얼음여왕의 정령 퀸 오브 아이스입니다. ※퀸오아(퀸오브아이스)

퀸오아는 완전 초창기에 여왕이었습니다. 스팅레이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퀸오아는 많은 사람이

물 속성 주력 정령으로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서리파편을 쓸 수 있었고 그냥 먼가 가장 쌔보였습니다.

물정령 시리즈 중에서 특히 각성 구슬말고 일반 강화 구슬을 먹었을 때 큰 눈송이가 나가서 빙빙빙빙

눈을 뿌려댑니다. 꽤나 쌔요. 그 느낌은 마치 디아블로2 소서리스의 프로즌 오브를 연상케합니다.

딱 거기까지. 스팅레이가 나온 이후로는 아무도 안썼지요. 퀸오아의 각성은 다른정령과 달리 독특한 패턴인데 아이스 토네이도가 여러개 소환되서 공격합니다. 재미는 있지만 역시나 약합니다.


물의정령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은 빛의 정령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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