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키스 DMM(?) 일본 진출 때문에 빡친 초코티가 가설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여신의 키스가 나름 그런 분야의 한국판으로 잘 나아간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그런 한국에서 덕질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해본 후 일본으로 진출한 느낌을 저 역시 지울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카페에 있는 분들처럼 뭔 애니메이션 캐릭이나 뭐 그런 거 잘 모릅니다만 게임을 즐기는 건 맞으니 같은 분야를 즐긴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저는 게임 마니아이기 때문에 수많은 게임을 해봐서 말이죠... 이러쿵저러쿵하는 게임도...
지금부터 보실 내용은 뇌피셜 99%
그냥 개소리 100%
(그리고 솔직히 처음부터 쭈욱 보고 글을 보시면 똭! 하고 와닿는 게 있겠지만 넘 길고 내용도 없고 귀찮으니 그냥 맨 끝에 글만 보셔도 됩니다. 꽤나(자체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요~~)
여튼 19금 여신의 키스가 일본에서 나온다고 하니 어쩌면 비슷한 세계관이되 흔히 미연시처럼 스토리에 대한 진행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제가 생각했던 가설인데
일단 제목처럼 정이영은 강화병 또는 엘과 같은 운명이었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서 정이한으로 추정되는 그 남자가 정이한이 맞다면 그 자리는 원래 정이영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일단 여신의 키스 만화의 일부분을 보도록 합시다.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진 이영과 시안. 여기서 시안은 그냥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캐릭터로 제 생각에 나중에 외전 격으로 나오는 작품에 이야기를 풀어갈 때 가장 좋을 캐릭터로 보이고 그래서인지 게임에서는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
오다(?)를 내리는 정이한
여기서도 오빠라고 부르는 정이영ㅋㅋ 재밌는 건 왜 주인공은 사령관이라고 부르는 건지...
자기 마음대로 판단해버린 정이영...
정이한은 대답조차 없지만 단독적으로 움직이는 정이영
당황하는 정이한
배운 대로 하는 시안과 맘대로 움직이는 정이영... 가만 보니 저스티스 기체가 꽤나 귀엽게 생겼네요.
......
그냥 이 상황이 귀찮은 엘린 ㅋㅋ
불길한 직감은 틀린 적이 없는 정이한... 이러한 대사는 정이영 스토리 3편 결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만화팀과 작가팀과 이야기가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츠바사는 정이한에게 반말을 합니다. 츠바사는 일단 주인공에게는 존댓말을 합니다... 서방님이라 머라나 정이한에게는 반말을 하는데 제가 볼 때 츠바사는 다른 남자들에게는 어려운 존재이나 정이한과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은 후 정이한은 좋은 친구이자 사령관으로 보고 주인공을 미래의 남편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런 오더를 내렸다는 건 이미 큰 결정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여신의 키스 부대를 직접 보는 건 카인도 처음인듯합니다.
전 이 대사가 너무나도 걸리더군요. 이 쥐새끼들 전부 사살했으면 좋았을 텐데... 혹은 전멸시켰으면 좋았을 텐데 등등 대사를 쳐도 되는데 유독 전부 잡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 병기란 여신의 키스에서 카이저 드라군을 말합니다. 비행기 형태의 병기인데 겁나 큽니다.
표정으로 모든 상황을 말해줍니다.
카인은 지가 왕인데도 훈장을 왜케 달고 다니죠??
정이한을 보자 죽음을 선사해 주겠다고 합니다.
옷이 찢어진(?) 에밀리
친절한 주인공
이후 정이영 시나리오에 보면 정이한의 흔적을 찾지 못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 공격을 맞고 흔적이 남은게 이상한게 아닌가... 뭐 어쨌든 그러하고요. 다음으로는 정이영, 엘, 정이나의 프로필을 보실 텐데
소녀다운 감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정이영의 출신은 시골 마을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정이영 스토리 5. 데이트를 합시다.에서 그렇게 나옵니다.
소녀적인 감정도 가지고 있다.
일단 정이영과 정이나의 프로필을 보면 이상한 점이 발견되는데 유독 정수한 신부 밑에서 자란 애들이 리프를 지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탓이 크겠죠? 제가 볼 때 정수한이라는 인물은 결코 선의의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쪽입니다. 즉, 정수한은 고아들을 거둬들인 뒤 은근히 사상 교육을 시켜서 리프에 지원하게 하고 리소사이어티 같은 레지스탕스 쪽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이영 시나리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들을 감시하는 정보망을 돌리는 것 또한 그 이유라고 보고 있고요.
왜 정이영과 엘을 약간 연관 지었느냐 하면 먼가 색채를 비슷하게 한 것이 있지만 일단 둘 다 부모님이 살아있지 않다는 점과 시골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붙잡아 둔다...
개인 정보망을 이용한다. 아버님의 정보망은 여신의 키스 첩보부 수준이다!
시골 마을 신부님 아니었어?
그런 줄 알았는데 리프에 오니 아니었다...
리프를 만든 핵심 인물 10명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냄새가 나...
은근히 이 대사에서 정이영은 리프에 대한 불신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 생각이지만 정이영은 이미 얼굴을 가려놔도 정이한을 볼 만큼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정이한이라고 한다면 정이영 또한 신체 개조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살짝 언급하자면 외계에서는 자신들의 기술을 시험해볼 대상이 필요했고 시골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납치해서 그 기술을 실험해보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낮은 수준의 기술력을 지구에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왠지 저 트라우마라는 것이 걸립니다... 제가 볼 때 신체 개조된 강화병이나 기타 등등의 문제가 신체 개조된 강화병을 해제 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엘의 경우도 제가 볼 때 자신의 트라우마는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이 살고 있는 지구로 돌아가는 것인데 그것이 혼자 남는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고 그 지하창고에서 혼자 남았을 때 뭔가가 풀리고 주인공이 구해줬다 그런...
정이한의 경우 절벽의 트라우마는 아마 정이한의 부모님들이 절벽에 떨어지지 않았나 싶고... 정이한은 여신의 키스를 독립부대로 키우게 된 이유 또한 리프 역시 불순한 세력임을 진작에 알았을 거라고 봅니다.
흔히 말하는 머슬 메모리의 작용이라고 봅니다. 이미 뇌 등이 세뇌 당하였지만 몸이 기억하는 기억 때문에 주인공과 정이영을 헤치지 못 합니다. 저기 절벽에 가는 이유도 주인공과의 기억 때문일 것이고 세뇌 당한 기능 때문에 두려움과 고통이 없어져서 저게 가능하게 됐을거라고 봅니다.
네놈 얼굴을 자세히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야 라고 말하자
대답이 네놈들에게 볼일이 없다? 이 뜻은 분명 너네 말고 지금 난 누굴 볼 사람이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리고 이곳은 리프의 구역... 정이한은 분명 리프의 누구를 보러 왔음을 의미합니다.
총알을 팔로 막는다는 건...
기계화 돼버린 남자...
감시받는 상황임을 알고 있는 주인공!
자기가 생각한 감시 방법과 다르고 아마 저 남자가 오빠라고 생각되어 판단력이 매우 흐려졌을 정이영.
급 말이 없어진 정이한... 전 이 장면이 또 한번 머슬 메모리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분명 뇌는 세뇌되었지만 심장이나 기타 기관들이 기억을 하고 있어서 저런 반응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신의 키스 제작진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의 대사는 여기입니다.
정이한의 대신이다...
제국군에 대해 알아낸 것은?
못 알아냈다라... 분명 정수한의 정보망에 잡혔을 것이라고 보는데 알 수가 없다라...
응~ 숨기고 있는 거 맞아~
육체뿐 아니라 인격까지 개조한다고 합니다.정이한의 대리이기 때문에 정이영 스스로 또한 발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절 구하신 모습을 보고... 그런 긴급한 상황까지 다 보고도 사태 파악이 안됐다라... 물론 빔포가 날라왔고 지원 헬기가 왔지만 그건 그냥 형식상인 것이라고 보고 제가 볼 때는 정이한으로 추정되는 그 제국군에게 더 많은 관심이 리프에게는 있었을 것입니다.이 대사 하나로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제가 생각한 몇몇 시나리오는 이러합니다.
1. 오비디언스
제국군과 리프로 큰 세력 나눠지기 전 어떠한 세력이 있었는데(카인과 제이 반, 닥터 이반, 정수한 등등이 포함된) 외계 세력과 접촉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계 세력은 자기들의 신기술을 쓰기 위한 생명체가 필요했고 지구에서 공급받게 됩니다. 그 세력은 외계 세력에게 인간들 제공하는 대신 외계 세력의 구 기술을 제공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비디언스를 받게 됩니다. 오비디언스의 이야기는 튜토리얼 시작 전에 나오는 영상에서 알 수 있는데 외계물질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소개는 육체와 정신을 개조하는 물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마 카인의 동생과 다른 몇몇 사람들은 그 오비디언스로 인류의 불치병이나 기타 정신병 등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고자 했는데 카인은 그 연구를 빼앗고 프로센 황제가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오비디언스가 치료용으로 사용되게 된 사례가 마리아 리가스코스와 율리아 림으로 판단됩니다. 마리아는 육체를 개조하여 치료된 케이스이며 율리아는 정신 개조를 통한 치료라고 보고 있습니다.
2. 납치당한 소녀(?) 사람들과 고아들...
엘의 경우는 외계의 신기술이 도입된 경우로 성공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신의 키스 진행상 큐와 람다가 선의 입장이라면 샥스가 악의 입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엘이 큐와 람다를 적대시하는 것으로 보아 샥스나 그쪽 계열의 병기였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런데 왜 시골 마을에 살던 엘이 납치되었을까요? 바로 언론의 입막음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큰 도시나 이런 곳에서 UFO나 이런 게 나타났고 납치 장면 등이 목격됐다가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수한은 누구인가? 정수한은 일단 선/악 둘 다 있다고 보고 있는 쪽입니다. 제가 볼 때 한국/글로벌 판에서는 정수한이 선의 세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판으로는 악의 세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 목적은 악하다는 공통입니다. 정수한은 고아들을 이용해서 한국/글로벌 판에서는 오비디언스 내성인 리버레이션에 대한 연구 실험 대상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리버레이션은 남자만 가능한 경우라고 봅니다. 자연적이거나 아니면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생긴다고보고 주인공의 경우는 자연적이라고 보고 정이한의 경우는 장기적으로 뭘 해서 생긴 경우라고 봅니다. 일본판은 뭐 예... 나쁘게 다루는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서 엘처럼 인간 병기를 만들기 위한 생체실험 대상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 두 가지의 경우의 수는 똑같습니다. 리버레이션이든 인간 병기든 간에 둘 다 죽을 수 있음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정수한이 부족한 리프의 병력을 채우는 것은 제가 볼 때 무조건입니다. 정이한, 정이나, 정이영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사상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는 듯합니다.)
더 정리해서 말하자면 둘다 가능하고 뭐 선택해서 하나만 가능하고 뭐 그렇습니다... 한국/글썹도 인간 병기 보냈을 수도 있고 그래요. 리버레이션 연구 대상이 정이한이었다면 19금 버전에도 이어지겠죠?
3. 최후의 시나리오
최후의 시나리오는 간단합니다. 정이한의 대리인 주인공은 철저히 정이영의 친 오빠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절친인 정이한의 목표를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이한의 목적은 불행한 전쟁을 종식 시키고 평화의 길로 가는 것. 하지만 크게 두 세력 리프 VS 프로이센(제국)이고 리프 내에서도 불순한 기운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이 반은 분명 악한 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고 제이 반의 목적은 인간 병기를 통해 제국을 이기는 것이 최종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이 반 역시 카인처럼 지배가 목적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것을 주인공은 점차 알게 될 것이고 리프에 대한 불신만 쌓이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은 분명 여신의 키스를 통해 리프에서 반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데 그 마음을 굳게 먹게 된 것이 정이영 또한 원래는 인간병기의 생체 실험 대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일 거예요. 예예를 들면 정수한의 부탁으로 요즘 정이한이나 정이나처럼 고아원을 돌봐줄 오빠나 동생이 없다는 이유로 정이영을 시골 고아원으로 강제로 보내게 되는데 이게 정이영의 생체 실험 납치임을 알게되고 그 분노를 참지 못하게 되고 리프의 반란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 때 부대원들을 설득하게 되는데 레나야 반 총장이 얼마전에 우리 식당 없앴는데 혼내주고 올까? 끝나고 밥 사줄게라든지... 에밀리 갔다 와서 오락실 갈래? 뭐 이런 식으로 부대원들을 설득하고 리프를 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내용은 제국을 무찌르고 난 뒤 일지는 모르겠고요. 물론 이 과정에서 저는 또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다름 아닌 레이첼과 베넷로스가 개입될 것으로 보여요. 이건 나중에 또 뇌피셜 개소리로 다시 말할 거고요. 발큐리아 또한 아주 재밌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발큐리아 8소대 샤오이 부대 또한 나중에 크리스티나 로렌스와 주인공을 두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주인공을 선택하게 될 시나리오 또한 보입니다. 크리스티나 로렌스 또한 썩 좋은 인물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4. 뭐야?? 이거 제목이라는 완전 딴판의 길로 갔잖아??
맞습니다.. 완전 딴 판으로 가버렸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원래 정이영이 강화병 제국군이 될 운명이었으나 정이한이 대신 희생함으로써 정이영은 개조되지 않았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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